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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김영래 이사장님 귀하
✍️ 강기O 📅 2010.07.20 00:00 👁 610
안녕하십니까
 
먼저 다정한 사람들 복지재단 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와 같이 결핵환자들을 위해서 봉사 지원하시는 이사장님이하 임 직원 여러분님들과 후원자님
 
들의 지원사업은 하느님과 국민여러분의 축복을 받으실 것입니다.
 
걸음을 걸을때마다 숨이차고 기침은 물론 가슴통증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저는 몇년 전 상처하고 월 12만원의 월세방에 혼자서 살고 있습니다.
 
아들하나 있지만 소식없는지 십년이 넘습니다.
 
여기에도 쪽방은 있습니다.
 
한달에 두세번 사극에 엑스트라로 보조출연했지만, 제가 몸이 아파 활동도 못하고 방월세는 13개월째 못 내고 있습니다.
 
식사는 동사무소에서 옛날 "뮈지" 에 주민들이 쌀을 부어 놓으면 조금씩 가지고 와서 하루 한끼 저녁을 해 먹습니다.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불교회관( 시와 금산사 운영) 무료 경노 급식을 합니다.
 
저녁반찬은 한달에 한번씩 오는 자원봉사자의 밑반찬이지만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그런지 오지 않는군요.
 
물론 냉장고가 없기 때문에 제대로 다 먹으르 수 없습니다.
 
다정한사람들 복지재단의 지원금으로 결핵약 "리팜피신" , "마이암부틀" 등 4가지 결핵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X레이 촬영과 링겔주사 등 통원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곳 보건소는 도청소재지 인데도 결핵전문 의사도 없고 일주일에 한번 순회 진료 한다고 합니다.
 
일반 병원 이용하지요, 며칠전에는 등뒤에서 물이차서 물을 왕주사기로 뽑는데 무마취로 통증이 심하더군요.
 
조직검사하자는데 돈이 좀 들것 같아서 포기 상태 입니다.
 
너무나 저의 고통만 호소해서 죄송합니다.
 
현재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은 최하 일년이사 치료 요한다고 합니다.
 
물론 걱정입니다.
 
존경하는 이사장님 그떄까지 지원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 후에는 운명으로 돌리겠습니다.
 
저도 통원 치료를 착실히 받고 용기를 내겟습니다.
 
무덥고 바쁘신데도 저희 환자들에게 일일이 격려의 말씀 눈물 겹도록 감사합니다.
 
항상 이사장님과 임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을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6-08-21
 
전북 전주시 강기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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