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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발암물질 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 발족
✍️ 대상자관리팀 📅 2011.07.12 00:00 👁 534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19개 단체는 12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서 모임을 갖고 '발암물질 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을 발족했다.

이들은 제조업체들이 생산하는 발암물질이 얼마나 위험한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발암물질 배출을 감시하고 제거해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국민행동은 "정부는 발암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금속노조 78개 사업장에 들어가 9,700여개 제품을 검사했는데 그 중 1, 2급 발암 물질이 9.5%나 됐다"고 말했다.

또 "한국 제조업 현장에서는 안 써도 되는 발암 물질이 사용되고 있다"며 "이들 제조업체들이 발암물질을 사용하면 노동자뿐 아니라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행동은 첫 사업으로 '발암 신호등'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개인 혈액을 채취해 그 속에 있는 화학물질 노출 종류를 알아보는 사업으로 얼마나 많은 화학물질에 노출돼 있고 이를 유통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이날 이미경 민주당 의원이 '발암 신호등'을 만들기 위해 헌혈을 했다. 이 의원을 포함해 모두 20명의 혈액을 체취해 118개의 독성 물질을 검사, 10월 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각 마트에 비치되어 있는 어린이 완구류 등을 발암물질이 없는 것으로 교체하고 발암물질을 쓰고 있는 제조 업체에 시정을 요구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불량기업으로 선정해 공개할 계획이다.

김종남 환경연합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발암물질 관리가 엄격해 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 상당히 뒤쳐져 있다"며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복지타임즈 김광진 (등록: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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