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들 귀하
저는 최 ㅇ ㅇ 의 형입니다.
동생은 눈이 뿌옇고 손이 떨려 글을 쓸 수가 없어서
형인 제가 대신 적습니다.
보내 주신 돈은 너무 소중하게 병원비로 잘 쓰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사정은 항상 부족하고 어려워, 병원비 때문에 진 빚을
수급비 중에서 매달 원금과 이자를 조금씩 갚아 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저희들의 형편을 살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1년 10월 18일
최 ㅇ ㅇ 의 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