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다정한 사람들 복지재단에서 귀한 성금을 보내주신, 강원도 속초의 김ㅇㅇ 이라고 합니다.
저는 한 때 소망이라고는 한 점도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간경화로 복수가 차오르고 숨이 가빠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너무 외롭고
고독하여 미칠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당장 돈이 없어 치료나 생활에 어려움이 크다보니 겨우 숨만 붙어 있을 뿐이지 살아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하나님께서는 '다정한 사람들'을 천사로 삼아 저에게 새소망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 어려운 때에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생면부지의 저에게 이렇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 주시다니요?
생각하면 할수록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지금 서서이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간 경화가 어느 날 하루아침에 완쾌되기는 어렵겠지만, 제 마음은 그것과 관계없이 감사함으로 충만해져
있습니다.
오늘도 '다정한 사람들' 덕분으로 영양제 주사를 맞으며, 청년 시절에 건강을 관리하지 않고,
함부로 몸을 굴렸던 것을 반성하며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답니다.
도와 주신데 대하여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1. 8. 23
속초에서 김 ㅇ ㅇ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