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들 복지재단 여러분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습니다.
다정한 사람들 복지재단에서 저의 어려움을 어떻게 알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어려움을 호소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몸관리를 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한심하고... 이제와서 후회해도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다정한 사람들 관계자 여러분
미안하고 부끄러운 제 마음을 숨기고 부탁드리고 싶네요.
제 병명이 간경변이라 일도 못하는 입장이고 약 보험이 되지 않고 한달에 한번씩 알부민도 맞다보니 제 병원비 약값만 70만원 정도 들어 집사람이 한달 열심히 일해도 겨우 90만원 정도이다 보니 제 병원비 약값을 빼고나면 20만원도 은행이자로 나가고 빚이 빚이 되어 이제 사채도 겁도 없이 쓰고 있는 입장입니다.
병원에서는 간이식을 권장하지만 저희 형편으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 집사람한테는 걱정할까봐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다정한 사람들 관계자 여러분 제 처지를 가엾게 여기고 약값이라도 도와주신다면 형편이 나아지면 또다른 저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