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순천에서 생활하는 박영식 집사입니다.
다정한사람들의 도움으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1988년도에 폐결핵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결핵판정을 받았을때, 매우 좌절속에 자포자기 하며 살았습니다.
그동안 병세는 안 좋아지고, 몸과 마음은 더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순천기독결핵요양소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좌측폐는 이미 없어지고 우폐마저 많이 상해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다는 의사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 자신에게 너무 놀라 또한 삶 자체가 실망과 좌절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곳 삶 교회에서 주님을 만나 열심으로 기도하며 신앙생활을 하며 재진날만 기다렸습니다.
재진결과 병은 많이 호전되었고 또한 마음도 평안을 많이 찾았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맏기며 열심히 신앙으로 생활하였습니다.
몸은 조금씩 회복되어 갔습니다.
6개월후 검사결과 주님은혜 가운데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양성에서 음성으로 바뀌고, 얼마후에는 결핵약을 끊었습니다.
그러던 중 1993년에 순천기독요양소에서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땅히 갈 곳이 없어 힘든 가운데 주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비록 결핵약은 먹지 않으나 호흡곤란으로 합병증까지 있어서 병원에서 약은 계속먹고 또 산소도
구입해야 했습니다.
저의 사정을 알고 삶교회 김수경 전도사님께서 무료 요양소인 보양원에 가 있을 것을 권하셨습니다.
보양된 생활도 많이 힘든 가운데 기도하며 생활하였습니다.
이곳에 살면서 많은 형제 자매들이 하늘 나라로 떠나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그렇게 7년동안을 보양원에서 지냈습니다.
늘 병을 가리고 살다보니 생활이 안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차에 영구임대 주택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지금은 영구임대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호흡장애 1급으로 산소가 꼭 필요합니다.
정부에서 주는 생활보조금으로는 한달을 생활해 내기가 힘이 듭니다.
다정한사람들에서 저에게 주시는 후원금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주님과 함꼐 하시길,,,
전남 순천시 박영O 올림....
200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