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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서울시, 독거노인 21만명 `맞춤형' 지원
✍️ 대상자관리팀 📅 2011.05.19 00:00 👁 546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서울시가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저소득층 급식단가를 3천5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65세 노인 인구(100만7천명) 중 독거노인(21만7천명)의 비율이 21.5%에 달함에 따라 이들의 생계와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세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독거노인의 식사, 일상생활, 주택, 주거 환경, 건강, 후원 연계 등을 전담하는 거점 기관을 25개 자치구별로
 
설치해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지원하는 밑반찬과 식사 비용 단가를 한 끼당 3천원에서 3천500원
 
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시는 2014년까지 추진할 중점 과제도 정했다.

우선 급식 대상을 8천800명에서 2만6천800명으로 늘리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 가사·간병 지원 등의 서비스를 3만3천520명에서 4만8천900명으로 확대하
 
기로 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지급하는 '안심폰'도 5천500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안심폰은 긴급
 
통화 기능이 있고 노인의 이동을 감지하는 센서가 탑재돼 있다.

시는 전등 점·소등 기능을 할 수 있는 리모컨을 2만5천명에게 지급하고 높이를 낮출 수 있는 싱크대도 2천500명
 
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인 공동생활주택을 58개소에서 88개소로 늘리는 한편 공공임대주택에 독거노인 2∼3명이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공공일자리의 20% 이상을 독거노인에게 제공하고 건강지원 서비스도 12만7천명
 
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독거노인이 필요한 복지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생계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
 
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moonsk@yna.co.kr

연합뉴스 /문성규 /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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