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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안녕하세요
✍️ 김ㅇㅇ 📅 2012.04.13 00:00 👁 445
안녕하세요,  김 ㅇ ㅇ 입니다.
 
다정한 사람들 복지법인이 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남편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2천만원의 빚을 지고 세상을 떠나 고, 집 주인은 보증금이 없으니 나가라고 해서 아이 데리고 살기위해 몸을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어느 정도 빚을 청산하고 나니 4년 전부터는 몸이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머리 어지럼증이 심하여 보라매 병원에 가서 검사하니 머리에 염증이 있어서 수술을 하였지요.
 
그래도 방 보증금도 3백만원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조금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는데, 20개월 전에는 난소에 혹이 나서 난소와 자궁을 들어냈습니다.
이제는 모든 뼈들이 아파 골다골증과 두 무릎에는 퇴행성 관절염이 생겨 치료를 받 해왔는데,  올해 들어와서 팔을 쓰기가 힘이 들어 병원에 가서 검사하니 팔꿈치 인대가 안 좋아 수술을 하라고 하였으나 검사비도 없고 수술도 지겹고 해서 치료를 거부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수급비로 방세내고 공과금 내면 정말 빠듯한 생활이었지요.
 
20 살 된 자녀는 지체장애라 주 2회 보라매 복지관을 데리고 다니는데 지하철계단을 다니고 나면 무릎이 많이 아프답니다.
 
주신 돈으로 파스와 맨소래담을 한 달 쓸 수 있게  사두었습니다.
 
도와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김    ㅇ   ㅇ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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