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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김봉O 📅 2010.07.22 00:00 👁 509
이사장님께
안녕하십니까
공사다망하신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보내주신 서신 잘 받았습니다.
저는 현재 85세 되는 무의탁노인입니다.
38세에 혼자 되어 이날까지 살았습니다.
제가 지금 고통을 받고 있는 병은 협심증, 천식, 소화불량, 혈압, 골다공증, 오른쪽 다리는 고관절 수술로 걸음도 잘 못 걷고, 팔도 두 팔 모두 못 씁니다.
치아도 없어서 죽으로 연명하며 방은 보증금도 없이 한달 150,000원이며 정부에서 나오는 320,000원 중에서 먹고싶은 음식은 생각도 못합니다.
전기, 수도, 텔레비전 각 세금을 내다보면 겨울엔 방에 불도 못 때고 살며 교회에 주일 헌금도 못낼 떄도 있습니다.
각 병으로 심히 아플때는 돈이 없으니 힘이 듭니다.
무엇이든지 보내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김봉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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