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잘것 없는 저에게 큰사랑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저는 남편에게 버림받고 딸 둘과 함께 포장마차로 생계를 이어오다 몇년 전 심근경색으로 버스 안에서 쓰러져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막힌 동맥을 뚫는 시술을 받고보니 병원비가 없어 퇴원을 할 수가 없었지만 이웃 통장님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힘든 삶을 수급자 생계비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세를 주고나면 입에 풀칠도 어려운데 병원비는 엄두도 낼 수가 없어 병원진료를 빠지기가 일수 입니다.
어린 딸들은 힘든 생활고에 가출 후 돌아오지 않고 혼자 외로운 저는 한푼의 도움도 감사할 뿐입니다. 그 도움의 손길로 저는 생명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생명선이 있는 한 용기를 잃지않고 열심히 살아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유금O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