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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감사합니다.
✍️ 옥영O 📅 2010.07.21 00:00 👁 465
안녕하셨습니까?
올여름 무더운 날씨 속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저는 부산에 사는 옥영환이라고 합니다.
저의 형편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몇 자 적어 올립니다.
저는 몇년전부터 몸이 좋지 않아서 주위의 도움으로 동사무소에서 1종 의료보험증을 만들어주셔서 병원치료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심장수술을 해야 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보건소 의사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긴급지원을 받아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장에 염증이 있고 목디스크 등 여러가지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심장 수술 후에도 어지럽고 숨이 차며 조금만 걸어도 움직일 수 없어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봤더니 이 병은 금방 낫는 병이 아니고 장기간 약물치료 등 오랫동안 치료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보증금이 달세로 깎여서 지금은 보증금이 없이 달세만 주고 살고 있습니다.
집주인은 자꾸 방을 비워 달라고 하고 저는 움직이기도 힘이 들어 집주인한테 몸이 조금 좋아질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사정하며 살고 있습니다.
얼른 몸이 나아서 방도 구해야 하고 또 저번에는 병원비와 약값이 정부에서 도와주었는데 의료보험법이 바뀌어서 일부 병원비와 약값 등 제가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약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야 하는 약이 있는데 냉장고가 없어서 약이 녹아가지고 먹지 못하고 버려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중고 냉장고라도 하나 사고싶었고, 약값 등 치료비도 부담이었는데 보탬이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일도 전혀 못하고해서 생활하기에 어려운 점이 너무 많습니다.
제 주위에 교회에 다니시는 전도사님과 집사님이 계셔서 교회에 나가서 기도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책도 읽고 또 제 몸이 건강해지라고 기도도 많이 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또 저를 교회에 다니도록 인도도 해주시고 해서 교회를 나가고 기도도 드리고 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같은 사람한테 마음을 써주시는 김영래 이사장님과 다정한 사람들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고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 빌면서 몇 자 적어올립니다.
 
 
부산에서  옥영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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